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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배우들, 자회사 콘텐츠Y 이동? "논의 중인 사안"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박서준 구하라(출처=비즈엔터)
▲박서준 구하라(출처=비즈엔터)

키이스트 소속 박서준, 구하라 등 배우들이 자회사 콘텐츠Y로 이동한다는 소식에 대해 키이스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18일 비즈엔터에 "일각에서 알려진 것 처럼 박서준, 구하라 등이 콘텐츠Y로 이동한다는 건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배우들이 이동할 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콘텐츠Y는 키이스트가 올 7월 설립 예정인 매니지먼트 자회사다. 자본금은 10억원 규모로 키이스트 지분율은 70%다. 콘텐츠Y 대표는 현재 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양근환 대표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콘텐츠Y가 7월 정식 출범 예정"이라면서 "아마 6월 정도가 되야 대략적인 윤곽이 나오지 않겠냐"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이스트는 배우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드라마제작사 콘텐츠K, 게임 전문 회사 콘텐츠N 등을 운영하고 있따.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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