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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예능’ 이효리, 컴백 움직임 가시화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이효리(사진=키위미디어그룹)
▲가수 이효리(사진=키위미디어그룹)

만능 엔터테이너 이효리가 돌아온다.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와 JTBC 양 측은 19일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가제)에 출연한다”면서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을 것”이라고 알렸다.

‘효리네 민박’ 은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효리의 복귀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구체적인 활동 일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여러 차례에 걸쳐 컴백 날짜가 보도됐으나 그 때마다 키위미디어 측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 왔다.

하지만 머지않은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음반 작업 역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상반기 중으로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5월 말이나 6월 쯤 음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한 바 있다.

‘효리네 민박집’ 외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음악 방송과 예능 모두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다”라면서 “아직 확정된 프로그램은 ‘효리네 민박’ 뿐”이라고 전했다.

가수로서의 역량이나 예능인으로서의 자질, 어느 것 하나 의심할 여지가 없다. 새 음반의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스타’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공백기가 길었지만 화제성은 여전히 높다. 이효리의 컴백과 함께 올 여름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를 전망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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