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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전원책, 안철수vs문재인 누가 잘하나…시청률↑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JTBC ‘썰전’ 시청률이 다시 반등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썰전’은 6.4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32%)보다 1.474%P 상승한 수치다.

지난 주 ‘썰전’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대선 후보 TV 토론 때문에 시청률이 크게 하락한바 있다. 이러한 수치가 다시 반등한 셈이다.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린 것 역시 대선 후보들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선 레이스에 대한 유시민 전원책의 생각에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 멈칫한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소속 정당의 차이를 첫 번째로 뽑았다. 그는 “한쪽은 119석이고 한쪽은 39석이다. 40석도 안되는 당으로 집권해서 뭘하느냐는 것도 있다. 선거가 임박하니까. 정책 세일즈만 봐도 양당의 실력차이가 본다. 안철수 후보의 공약을 찾아보려면 당이나 안철수 후보 홈페이지에서 딱딱한 문서를 읽어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1번가를 만들어서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세일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검증도 언급했다. 그는 “4-5년 전에는 출마하려다 안 해서 넘어갔고 그 다음에는 국회의원을 해서 넘어갔고 3주전까지만 해도 지지율이 낮아서 그랬다. 지지율이 치고 올라오니까 검증에 들어갔는데 예비군 훈련 안간거 아내 김미경 교수가 의원실 보좌관들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 등이 나왔다. 안철수 후보 이미지가 인기 좋을 때는 '반칙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 성공 후 특권을 누리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안랩 BW 등 문제가 나오면서 정체된거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반면 전원책은 "홍보전략 혹은 검증 부분 때문에 밀렸다고 하는데 난 그렇게 안본다. 결정적으로 SBS 토론에서 얼굴이 굳어있었다. 안철수 후보는 하락세를 단기에 멈추고 다시 치고올라갈 모멘텀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걸 아직 못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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