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허정은(출처=제이와이드)

'오 마이 금비' 허정은에게 소속사가 생겼다.

21일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연기 천재'로 주목받고 있는 허정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허정은은 어린 나이지만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주연을 할 만큼 내공이 대단한 배우다. 정은양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작품 속에 더 잘 녹일 수 있도록 우리와 같이 성장 해 나갈 것이며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정은은 앞서 지난해 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 '오 마이 금비'까지 연달아 출연하면서 대세 아역 입지를 굳혔다. 나이는 어리지만 빼어난 연기력으로 지난해 KBS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허정은의 어머니가 직접 매니지먼트를 해왔지만, 전문적인 소속사가 생기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눈길이 쏠린다.

허정은 측은 "천호진 배우를 비롯해 많은 연기파 배우가 속해 있는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선배님들이 있는 곳에서 더 멋진 배우로 성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이와이드에는 천호진, 배종옥, 이상윤, 백진희, 이영은, 한승연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