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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첫 방송, 6인6색 캐릭터 설명서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출처=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맨투맨'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이 첫 방송된다. '맨투맨'은 미스터리 고스트 요원이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작품. SBS '자이언트',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창민 PD와 KBS2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가 뭉쳤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요소다.

'맨투맨'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캐릭터 프로파일링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코드명 K, 김설우

박해진이 연기하는 김설우는 임무 완수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엘리트 언더커버 고스트 요원이다. 어떤 위장신분에도 변함없이 빛나는 외모에 다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은 물론 수화, 독순술, 수준급의 마술까지 가능하다. 뛰어난 사격, 격투 실력을 가졌지만 폭력보단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젠틀맨. 예고없이 들어오는 세상 모든 수식어를 담은 듯한 눈빛까지 더해지면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베드가이 한류스타, 여운광

박성웅이 "이렇게 말 많은 역할은 처음"이라고 소개한 여운광은 악역 전문 스턴트맨 출신에서 히어로 코믹스의 동양인 슈퍼 악당 '다크데스'에 캐스팅 되어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배드가이 한류스타다. 까탈스러움의 결정체를 보여주지만 유일한 소울메이트이자 수호천사 차도하(김민정 분)의 말은 잘 듣는다. 여기에 새 경호원 김설우와도 '브로맨스'를 예고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성공한 덕후, 차도하

차도하는 여운광 1호 팬에서 매니저가 된 인물. 엔터테인먼트사 실장이지만 여운광의 일이라면 낮이고 밤이고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열혈 매니저이자 스캔들 앞에선 가차 없는 차도녀다. 여운광 바라기였던 차도하가 김설우의 등장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 예고되면서 로맨스가 펼쳐질지 여부도 관심을 끄는 요소다.

◆차가운 재벌3세, 모승재

연정훈이 연기하는 모승재는 태어날 때부터 원하는 건 모두 가졌던 인물.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프로 야망러'이기도 한 그는 송산그룹 창업주이자 할아버지가 숨겨놓은 1조 규모의 비자금과 비리 문서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지만 아들 앞에서는 세상 제일가는 아들 바보다.

◆라이징 스타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송미은

송미은(채정안 분)은 모승재가 한 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한 인물. 한때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였지만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다. 세월을 거스르는 방부제 미모에 이 시대 내조의 아이콘으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한때 운광과 연인 사이로 그녀의 과거는 베일에 싸여있다.

◆김설우의 그림자, 이동현

정만식이 연기하는 이동현은 구 국정원 요원, 현 특수부 검사다. 고스트 요원 김설우를 담당하는 인물로, 임무를 위해서라면 어떤 변장도 마다하지 않는다.

여기에 모승재와 더불어 또 한 명의 악의 축 국정원 출신 백의원(천호진 분), 국정원 최고의 브레인 장팀장(장현성 분), 운광의 곁을 지키는 츄잉 엔터 지대표(이시언 분), '운광수발러' 매니저 양군(오희준 분)을 비롯해 국정원장 임석훈(강신일 분) , 전직 국정원 고스트 요원 서기철(태인호 분), 러시아 첩보국 소령 페트로프(데이비드 맥기니스 분) 등 어느 하나 뺄 것 없는 캐릭터들이 대기 중이다.

한편 '맨투맨'은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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