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이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아이유가 선공개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정규음반 ‘팔레트’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오랜만에 내는 신곡이라 걱정됐는데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는 5주 간의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선공개곡 ‘밤편지’와 ‘사랑이 잘’을 차례로 공개했다. 두 곡 모두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 2위를 석권하며 아이유의 음원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만들었다.
이날 “음감회로 인사를 드리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 반갑다”고 인사를 전한 아이유는 차트 1위 소감에 대한 질문에 “정말 기분 좋다. 선공개로 낸 음원들이 이렇게까지 사랑 받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는 “오랜만에 나온 신곡이라 많이들 기대하고 계시다는 건 알았지만 내가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팔레트’는 아이유가 1년 5개월 만에 내놓는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팔레트’, ‘이름에게’를 비롯해 총 10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 밴드 혁오의 오혁, 싱어송라이터 샘김, 선우정아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피처링, 작사, 작곡 등으로 힘을 보탰다.
아이유는 이날 음악감상회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