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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새 시즌, 새 멤버 양세형·정은지에 주목하라(종합)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JTBC)
▲(출처=JTBC)

'크라임씬' 새 멤버 양세형, 정은지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21일 JTBC '크라임씬' 시즌3(이하 '크라임씬')이 베일을 벗었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는 첫 방송, 대선 후보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플레이어들이 추리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더했다.

'크라임씬'은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프로그램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사랑받아 왔다.

이번 시즌 플레이어로 활약하는 장진, 박지윤, 김지훈은 지난 시즌에도 활약상을 보였던 인물들. 박지윤은 시즌1부터 2, 3까지 참여하며 명실상부 '추리퀸'의 면모를 예고했다. 또 장진과 김지훈은 지난 시즌에서 활약하면서 '크라임씬' 애청자들에게 인정받은 인물들이다.

하지만 양세형과 정은지는 '크라임씬'에서 어떤 활약을 할 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양세형과 정은지는 기존 멤버들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크라임씬' 책임 프로듀서 윤현준 CP는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새 멤버 양세형과 정은지"라면서 "완벽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다른 제작과정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양세형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지만 빨리 적응해 활약하겠다"면서 이전보다 진지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첫 촬영을 하면서 정말 놀랐다"며 "본인들이 진짜 용의자가 돼 빠져서 연기를 하고, 증거를 찾는데 '내가 여기서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 초 공진당을 박경림 씨에게 선물받았다. 정말 힘들때 먹으려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먹으려 한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정은지도 "제가 시즌2를 정말 재밌게 봤다"며 "스케줄을 할 때에도 몰아서 보고, 잠도 안자고 봐서 솔직히 자신감이 있었는데 첫 촬영을 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연기를 해야하나, 범인을 찾아야 하나 스스로 아쉬웠던 첫 촬영이었지만, 이번엔 다른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하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세형과 정은지의 겸손한 소감에도 불구하고 윤현준 CP, '크라임씬' 간판 박지윤 등은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지윤은 "패턴이 읽힌 플레이어보다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더 경계가 된다"며 "정은지 씨가 아직 발톱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에서 머리채 한 번 잡고, 화끈하게 플레이하겠다. 제가 먼저 '언니 머리채 잡아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정은지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윤현준 CP는 "첫 촬영에서 양세형은 추리만 했다"며 "홍진호 씨가 안오고 왜 양세형이 왔냐는 댓글을 본 게 아닐까 싶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추리를 열심히 했는데, 추리를 잘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임씬'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8일 첫방송 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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