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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개그우먼 홍현희, '흑인 분장' 논란 누리꾼들 '갑론을박'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웃찾사' 홍현희, 샘해밍턴 SNS)
(▲SBS '웃찾사' 홍현희, 샘해밍턴 SNS)

SBS '웃찾사' 개그우먼 홍현희의 흑인 분장 논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에서 홍현희는 아프리카 흑인 추장으로 분장해 콩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개그 소재로 흑인 분장을 했다는 점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샘 해밍턴은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이번에 '웃찾사'에서 홍현희 흑인 분장 하고 나왔는데 진짜 한심하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 거야?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 게 웃겨? 예전에 개그방송 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또 "분장 자체가 문제 아니라고 했지만, 만약 제가 한국인 흉내내려 분장했으면 문제 아니라고 생각할까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미국 매체 버즈피드(BuzzFeed)는 "사람들은 단지 캐릭터의 검은 피부 때문에 화가 난 게 아니다. 모든 인종에게 이건 불편하게 느껴진다"고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holy**** "개그 프로 하지 말란 얘긴가?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여야지", hjr8**** "예전에 남자 셋이 발레 타이즈 입고 나와서 웃겼는데 그건 발레리노 비하냐?", vksx**** "솔직히 이건 비하가 아니다. 그냥 흑인을 표현하고 싶은거 뿐인데. 그냥 분장만 하고 비하라고 하기엔 너무 억지 아닌가?" 등을 보이는 반면, 또 다른 시각에서는 ldjl**** "확실히 잘못했네요 얼굴 검게 하면 일반적으로 흑인을 떠올리니까 문제가 되죠", zuki**** "잘못했네! 깨끗하게 사과하자", sljahd*** "기분 나쁘면 사과해야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드네" 등의 반응을 보이는 곳도 있다.

한편, SBS '웃찾사-레전드매치' 제작진은 21일 비즈엔터에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내용이 담긴 동영상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했다"면서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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