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tbs교통방송' 김어준, 안철수 ‘MB아바타’ 발언 지적 “토론 지원팀 바꿔야”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사진=TV조선 중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사진=TV조선 중계)
방송인 김어준이 안철수의 토론 전략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어준은 24일 오전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교통방송’에서 전날 진행된 중앙선관위 주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이날 김어준은 “네거티브 공세는 지지자들의 기세를 높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네거티브 당하는 상대방은 해명을 해야 한다. ‘나는 ~다’라고 주장해도 모자란데, ‘나는 ~(네거티브 공세 내용)가 아니다’라고 해야 한다. 공격자에게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놀랍게도 안철수 후보는 스스로 ‘나는 ~가 아니다’ 전략으로 나섰다. 문재인 후보가 자신에게 네거티브 공세를 한다는 걸 전하려 한 것이지만 ‘코끼리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코끼리만 생각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은 “안철수 후보는 토론지원팀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방송된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내가 ‘MB아바타’라는 말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내가 ‘갑철수’냐, 안철수냐”는 질문을 던졌다. 방송 이후 ‘MB아바타’, ‘갑철수’ 등 안철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용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