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이성경, 남주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이성경(28)과 남주혁(24)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놀랍다"는 보다는 "그럴 거 같았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그동안 이성경의 SNS를 통해 열애설을 의심케 하는 정황들이 포착됐기 때문.

이성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국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남주혁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는 콜드플레이의 공연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담겼고, 중앙엔 한 남성의 다리가 찍혀있었다. 사진 공개 직후 이성경의 팬들은 "누구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이성경은 해당 사진을 빛의 속도로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남성이 입고있는 상의 모양이 남주혁이 평소 즐겨 입었던 옷과 비슷하다고 추측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콜드플레이 공연장에서 이성경과 남주혁을 봤다며 목격담을 전하면서 둘 사이가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경은 지난 2월 27일 이성경은 지난 2월 남주혁 팬미팅을 방문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이날 이성경은 무대가 아닌 객석에 앉아 있었고,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공개되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남주혁 인스타그램, 이성경 인스타그램)

이밖에도 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 찍은 다정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종영 이후에도 끈끈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성경은 자신의 SNS에 NBA 농구 중계에 포착된 남주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일 뿐 아니라 '역도요정 김복주'에 앞서 tvN '치즈인더트랩'에도 함께 출연했다.

한편 이성경과 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