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홍상수, 김민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칸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24일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 레드카펫과 기자회견 등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도 나설지는 미정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경쟁 부문에 오른 '그 후'와 스페셜 스크리닝으로 만나게 될 '클레어의 카메라' 두 편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김민희는 '그 후'에서는 주연으로, '클레어의 카메라'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공식 일정을 함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