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소찬휘(좌측)와 로이(사진=Mnet, 와이드엔터테인먼트)

가수 소찬휘와 밴드 스트릿건즈의 로이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찬휘와 로이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몰웨딩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2014년 음악 작업을 함께 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며 신혼여행도 이미 다녀왔다.

한편, 소찬휘는 지난 1996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티어스(Tears)’, ‘현명한 선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달 전국 투어를 마치고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로이가 속한 스트릿건즈는 지난 2015년 종영한 KBS2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3’에 출전해 최종 톱3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밴드로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정규 2집 발표 이후 단독 콘서트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