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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서핑으로 만나 결혼까지...3년 열애 끝에 30일 결혼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윤진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진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진서가 결혼한다.

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윤진서가 30일 제주도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취미 활동을 같이 하다가 만난 또래. 앞서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서 서핑을 통해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윤진서가 3년 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플랜 비', '파리의 연인', 영화 '태양을 쏴라', '산타 바바라', '경주', 비밀애', '결정적 한방' 등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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