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위쪽부터) '아이돌콘' 토크 콘서트 출연을 확정한 그룹 블락비 바스타즈, B1A4, 오마이걸, 데이식스, 구구단(사진=CJ E&M)

아이돌 그룹이 펼치는 음악 페스티벌 ‘아이돌콘(idolCON)’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이돌콘’은 아이돌 그룹과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통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CJ E&M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돌콘’에 출연하는 31개 팀의 이름을 알렸다.

먼저 한 시간 동안 한 팀의 라이브 토크쇼를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에는 그룹 블락비 바스타즈, B1A4, 오마이걸, 데이식스, 구구단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아이돌 그룹과 관객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컨벤션에는 그룹 크나큰, 임팩트, 바시티, MVP, 더 킹, 마스크, 소년24,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걸그룹 에이프릴, 드림캐쳐, 베리굿, 모모랜드, 에이디이(A.De), 하이틴, 보컬그룹 브로맨스(VROMANCE), 가수 앤씨아 등 신인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체험 컨벤션은 팬사인회를 비롯해 신곡을 홍보할 수 있는 ‘미니라이브’, 팬들의 사연 및 고민을 직접 읽고 해결해주는 ‘보이는 라디오’와 ‘고민 상담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데뷔를 앞둔 팀의 쇼케이스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다. S.I.S, G9, 블랙맘바, 데이데이, P.O.P 등이 ‘아이돌콘’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또한, 관객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밀착 오디션’, 보컬트레이너로 장진영의 ‘보컬 레슨’, 안무팀 원밀리언댄스 소속 안무가 이지현의 ‘아이돌 포인트 안무 레슨’ 등의 콘텐츠가 마련된다.

‘아이돌콘’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다. 티켓은 체험 컨벤션 관객들을 위한 ‘컨벤션 티켓’과 토크 콘서트‧체험 컨벤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컨벤션+콘서트 패키지 티켓’ 2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