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왼쪽), 싱어송라이터 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어반자카파와 싱어송라이터 딘이 부르는 서태지의 노래를 만나볼 수 있을까.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25일 비즈엔터에 “어반자카파, 딘과 리메이크 프로젝트 참여를 협의 중”이라면서 “참여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서태지는 이를 기념해 자신의 음악을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태지가 직접 후배 가수들을 추천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그룹 방탄소년단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아울러 오는 9월 2일에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25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그의 25년 음악사를 집대성하는 셋리스트로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992년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문화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