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밴드 스트릿건즈의 로이(왼쪽), 가수 소찬휘(사진=와이드엔터테인먼트)

‘록 스타’ 부부의 탄생이다. 가수 소찬휘와 밴드 스트릿건즈 로이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찬휘와 로이는 2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찬휘는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음악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혼인 신고를 마친 상황. 빡빡한 공연 일정 때문에 지난 2월 일본 오사카로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스트릿건즈 멤버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두 사람은 각자 준비해온 편지를 읽는 것으로 주례사를 대신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찬휘는 예식 이후 가수 박완규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로이는 각종 록 페스티벌과 해외 투어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가수 소찬휘(사진=와이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