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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위해 1000만 원 기부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구혜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구혜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구혜선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비즈엔터에 “구혜선이 최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면서 “병원 입원 중 환자들을 보며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구혜선이 지난달 28일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발전기부금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구혜선이 기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진행하려 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입원, 출연 중이던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통원 치료 중이다.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이지만 활동 복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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