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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랜’ 5일 만에 2만 관객 돌파…김어준‧주진우 나선다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주)엣나인필름 제공)
(사진=(주)엣나인필름 제공)

김어준 총수가 제작한 ‘더 플랜’이 전국 2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 만이다.

‘프로젝트 부(不)’라는 타이틀 아래 기획된 다큐멘터리 3부작 중, 첫 번째인 ‘더 플랜’은 수많은 의혹을 남겼던 2012년 18대 대선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추적 다큐멘터리.

이미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해 영화 전편을 공개한 후 극장 개봉을 하는, 파격적인 개봉 방식을 택한 ‘더 플랜’이 개봉 5일 만에 전국 관객 2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프로젝트 부’ 측은 “순수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에 관객들이 공감한 것으로 보여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관객들이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이러한 관람 열기를 이어 장기 흥행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주차 주말, 서울 극장을 중심으로 관객들을 만난 김어준 총수는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영화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또 한 번 찾아준 이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인사를 전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 중에는 관객들의 김어준 총수의 바램(?)을 위해 티켓을 대량으로 구입한 관객과 모두 한 마음으로 일 열로 티켓을 예매해 관람하는 재미있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더 플랜’은 개봉 2주차를 맞아 주진우 기자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시간 등을 계획 중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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