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수목드라마 '군주')

'군주' 5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5차 티저가 공개됐다.

24일 네이버 TV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유승호와 엘의 운명적인 만남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에는 대목(허준호 분)이 "반드시 세자를 내 눈 앞에 데리고 오너라"라면서 궁을 점령한다. 이때 세자(유승호 분)는 "그대가 대목이시오?"라면서 당당하게 들어선다.

하지만 한가은(김소현 분)은 어딘가를 향해 바삐 달려가고 있고, 소리치는 세자와 군사들과 대립하는 세자 그리고 가면을 쓴 채 무릎을 꿇은 세자, 마지막으로 세자는 "이선(엘 분)아 정말 내 대역이 되어 주겠느냐"라면서 묻는다.

뒤이어 세자 대역인 천민 이선과 세자는 "너는 나다"라는 글과 함께 나란히 걷는다. 이선은 "나는 조선의 세자 이선이다"이라며 누군가에게 강인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세자를 대신해 가면을 쓰게 된 이선의 모습을 담아 두 사람 사이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군주'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