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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독일 노래 표절 의혹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전인권(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전인권(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전인권의 히트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인권이 지난 2004년 발표한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그룹 블랙 푀스의 노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은 1970년대 발표된 곡이다. ‘걱정말아요 그대’ 보다 30여년 일찍 세상에 나온 셈. 그러나 두 곡의 후렴구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주장과 함께 표절설이 힘을 얻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 측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별다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인권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표절한 것이 아니다”는 입장을 짧게 내놓았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삽입 이후 전 국민적인 지지를 얻었던 노래. 지난해 연말에는 어지러운 시국과 맞물리며 ‘국민 송가’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던 만큼 표절 논란에 대한 분명하고 명확한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인권은 오는 5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밴드와 함께 콘서트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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