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한끼줍쇼' 배우 김희원이 이선균에게 "살려달라"고 말했다.
JTBC '한끼줍쇼' 측은 26일 네이버 TV에 "소통 먹잇감으로 딱 걸린 김희원, '살려줘 선균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끼줍쇼'에 밥 동무로 합류한 배우 이선균, 김희원과 강호동 이경규가 동네를 거닐며 토크가 이어지고 있다. 이때 개나리꽃을 발견한 이선균은 "이제 핀 건가?"라고 운을 뗀다. 이에 강호동은 "개나리는 이제 지고 있다. 다음 장미 오고 철쭉 오고, 내가 나무 쪽으로는 잘 안다"라고 말한다. 이 모습에 김희원은 "정말 많이 아신다"라며 극찬한다. 이때 강호동은 김희원 쪽으로 향했고,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강호동은 김희원과 함께 동네 곳곳을 누비며 담벼락, 항아리, 빨간 색 꽃 등을 구경하며 다양한 토크가 이어진다. 이에 김희원은 억지스러운 리액션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본 이선균은 "둘이 성향이 너무 다른데, 희원이 형은 열심히 하는 거, 힘 내는 거 싫어한다"라고 말한다. 이경규는 "희원 씨가 힘 내는 걸 싫어한다고 하는데?"라고 강호동에게 말한다. 하지만 강호동은 김희원의 손을 잡고 더욱 파이팅을 올리면서 함께 한다.
종이 인형처럼 팔랑팔랑 끌려다니기 바쁜 김희원.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올가미가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전한다. 결국 김희원은 "선균아 살려줘"라고 외치게 까지 하는데, 아직까진 평화로운 두 사람의 한 끼 성공 여부가 궁금하다면?! 오늘(2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