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사임당' 이영애♥송승헌, 오늘(26일) 최대 위기..눈물바람 전개 예고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스틸컷(사진=㈜그룹에이트·㈜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스틸컷(사진=㈜그룹에이트·㈜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을 지키기 위한 이겸(송승헌 분)의 목숨을 건 순애보가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스틸컷에는 홀로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다 쓰러진 사임당 모습이 담겨 있다. 의금부 옥사 앞에 무릎 꿇고 쓰러지듯 앉은 사임당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망적인 모습이다. 그런 사임당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중종(최종환 분)의 모습은 두려움을 자아낸다.

앞서 이겸은 중종이 민치형에게 사주해 사임당과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 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궁으로 달려갔다. 이어 중종의 목에 칼까지 들이민 그는 역모죄로 옥에 갇히게 됐다. 금강산에서 함께 예술로 통하며 꿈같은 시간을 보냈던 사임당과 이겸이지만, 결국 현재는 큰 위기에 빠지게 됐다.

제작진은 "이겸이 사임당을 위해 직접 의금부에 걸어 들어가 자신에게 씌워진 억울한 죄들을 인정, 대역죄인 신분이 된 상황인 만큼 사임당의 간절한 눈물이 60분 내내 펼쳐진다. 이영애는 남다른 몰입도와 연기력으로 사임당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동안 이겸의 그림자 사랑법을 받으며 숱한 도움을 받았던 사임당도 이겸을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또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한 사임당과 이겸의 처절한 마음이 절절하게 펼쳐진다. 눈물을 참을 수 없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절대적인 힘을 가진 중종이 이겸을 죽이려 움직인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타계할 반전의 비책이 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예고했다.

한편, 현대 시대에도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드디어 한국대 총장 자리에 오른 민정학(최종환 분)의 각종 계략으로 서지윤(이영애 분)과 한상현(양세종 분), 고혜정(박준면 분)은 벼랑 끝으로 몰렸다. 이와 비견되는 과거의 사임당, 이겸은 두 사람을 죽이려는 중종의 계획 앞에 목숨까지 위험에 처했다. 금강산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낸 두 사람이지만 사임당은 결국 어머니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사임당과 역모의 죄까지 쓴 이겸의 운명은 어떻게 전개될까. 현대 시대에서의 위기는 어떤 식으로 풀어내질까. 종영까지 이제 단 3회만을 남겨둔 '사임당 빛의 일기' 26회는 26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