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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남주혁, 美 드라마피버어워즈 라이징★상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남주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남주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남주혁이 종횡무진 활약으로 라이징스타 반열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주혁이 이날(한국시각) 미국에서 발표된 '제5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5th DramaFever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상자 박보검에 이어 올해 라이징스타상을 거머쥔 남주혁은 "기대에 부응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가 담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미국 최대 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에서 주관하는 시상식. 이번에는 약 32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월 평균 콘텐츠 이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드라마피버는 이용자 중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비(非) 아시아인이 80% 이상을 넘는다. 그런 만큼 북남미권 현지 시청자 반응을 엿볼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

이번 남주혁의 수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던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그는 앞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정준형 역을 맡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는 13황자 왕욱으로 분해 호평 받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tvN 예능 '삼시세끼 고창편'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수상의 기쁨과 함께 동료배우 이성경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주혁으로서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은 셈. 앞으로 그가 연기자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남주혁은 현재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가제)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하백의 신부'는 만화 '하백의 신부'의 스핀오프 버전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남주혁 외에도 신세경 공명 크리스탈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김병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윤정 작가가 대본을 쓴다. 올해 중 편성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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