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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애드리브의 완성은 '큰 키'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27일 네이버 TV에 "잘생긴 외모! 몸개그까지 잘하는 하석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제발광 오피스' 13회 촬영분으로 은호원(고아성 분)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말을 듣고 확인하러 들어간 서우진(하석진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석진은 손에 몽둥이를 들고 방으로 들어섰고, 두리번거리며 확인을 한다. 이에 연출감독은 "여기서 깜짝 놀라는 모습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주문한다. 이에 하석진은 큰 키로 머리를 부딪히며 애드리브를 완성한다. 이어 하석진은 집 현관문의 자물쇠를 더욱 많이 잠가야 된다고 말한다. 이에 그러면서 그는 "그러다가 배가 갑자기 아프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이어진 영상에는 과거 하석진이 출연한 MBC 드라마 '스탠바이'의 한 장면이 나온다. 영상 속 하석진은 배가 아픈 나머지 실례를 범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하석진 고아성 등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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