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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장수원 “김재덕-토니안 찢어놓는 것이 목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젝스키스(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 김재덕과 H.O.T. 토니안의 우정은 계속될 수 있을까.

장수원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옐로우 유니버스에서 진행된 젝스키스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올해 김재덕과 토니안을 찢어놓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재덕과 토니안은 1990년대 당대 최고의 라이벌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다. 데뷔 전부터 친밀한 관계였고, 현재까지도 우정이 변하지 않고 있다. 같은 회사에 소속돼 있는 것은 물론, 같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장수원은 “올해 계획을 잡고 있다. 김재덕과 토니안을 찢어놓기로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덕은 “수원이가 질투가 많은 편이다. 토니형과 친해졌을 때에도 질투를 많이 했다”고 입을 연 뒤 “이사 계획이 있다. 토니 형 방으로 이사 가려고 한다. 2층 침대를 쓸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부에서 봤을 때에는 둘이 헤어지면 여자친구도 사귀고 결혼도 할 것 같지만 안에서 보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다르다. 나는 개인적으로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어머님께는 개인적으로 참 죄송한데 다른 분이 찢어지라고 하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28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새 음반을 발매한다. 이번 음반에는 두 개의 신곡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를 비롯해 지난해 선보인 ‘세 단어’, 리마스터 버전의 히트곡 등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지난 1997년 4월 15일 데뷔한 젝스키스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음반,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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