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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지침' 기세중 "'팬텀싱어' 전과 후? 달라진 것 없어"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안재영, 기세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안재영, 기세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보도지침' 기세중이 '팬텀싱어'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대학로 TOM2관에서 연극 '보도지침' 시연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태규, 김경수, 이형훈, 고상호, 박정원, 기세중 등이 참여했다.

기세중은 2016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방송된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기세중은 "팬텀싱어가 끝나고 난 후 달라진 건 전혀 없다. '팬텀싱어'를 나가기 전 보다 지금이 무대에서 훨씬 재밌다. 그게 제가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알렸다.

이어 "또 저는 팬텀싱어의 싱어이기 전 배우였다. 그래서 연극에 대한 갈망이 컸다"며 "'보도지침'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 너무 하고 싶은 이야기라 선택했다"고 밝혔다.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을 그린다. 정부가 각 언론사에 보도 방향과 내용 및 형식까지 시달하며 언론을 철저하게 통제했던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보도지침'은 오세현 작가가 연출까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곡·음악상을 수상한 이진욱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한편, '보도지침'은 오는 6월 11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열린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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