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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싱가포르도 홀리다…첫 단독 콘서트 '매진'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트와이스(출처=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출처=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싱가포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트와이스는 29일 싱가포르 'The Star Theatre, The Star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TWICE 1st Tour 'TWICELAND - The Opening in Singapore''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싱가포르 첫 단독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5000석을 매진시키며 트와이스의 강력한 흥행력을 입증했다.

트와이스의 인기는 공연 전부터 감지될 수 있었다. 공연장 뿐 아니라 트와이스가 방문하는 싱가포르 곳곳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장관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트와이스는 3시간 동안 '우아하게' , 'CHEER UP', 'TT', 'KNOCK KNOCK'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트와이스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이 드러나는 곡들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효는 무릎 부상이 완벽하게 치유되지 않았지만 콘서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효가 싱가포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 꼭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공연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싱가포르에 앞서 태국에서도 4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대세 아이돌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태국과 싱가포르 콘서트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한 후 5월 중 새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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