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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前 청와대 관계자 "중요 보고, 기록으로 남기지 않아" 폭로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록 관리 실태에 대해 폭로한다.

30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핵심 역할의 했던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대통령 기록물의 실체를 집중 분석한다.

지난 17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생산된 기록물의 이관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을 전후로 청와대 기록물 관리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특히 '정윤회 문건'을 비롯해 문건 파기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국가기록물에 대한 논란이 빚어졌다.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전직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민감한 문건은 종이문서로 보고한다"면서 청와대 기록물 관리의 허점을 폭로했다. 개인별로 데스크탑 컴퓨터 한 대와 노트북 한 대가 지급되지만 민감한 문서는 보안 USB에 담아 종이문서로 출력한 뒤 보고한다는 것. 그리고 청와대를 나올 때는 빈 USB로 만들어 반납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를 통해 박근혜 정부는 역대 최악의 '깜깜이 정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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