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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노동절 역주행…‘특별시민’ 끌어내리고 1위 등극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 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특별시민’을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노동절 역주행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1일 전국 15만 8003명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개봉한 ‘특별시민’을 5일 만에 제친 결과로 누적관객수 88만 379명을 기록 중이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라는 점에서 노동절에 특히나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특별시민’은 전국 14만 9803명을 더하며 누적 105만 4214명을 기록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계속 1위 자리를 이어갈지 ‘특별시민’이 역전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2일 오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전야개봉을 시작으로 3일 ‘보안관’ 등이 개봉한다. 황금연휴 극장가의 성적표에 영화계 이목이 쏠린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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