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tbs교통방송, ‘바른정당 탈당 14인’ 홍문표 의원 일문일답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홍문표 의원이 바른정당 탈당을 결정한 14명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선 바른정당 탈당을 결정한 홍문표 의원이 전화 연결로 인터뷰에 응했다.

홍문표 의원은 김어준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일문일답했다.

Q. 어제 밤에 홍준표 후보와 어떤 얘기를 나눴나?

A. 좌파 정권에 넘겨줄 수 없으니 자신을 지지해달라. 첫째 정권교체 보수대연합을 하자는 것, 둘째 정치적 개혁을 하자.

Q. 현재 유승민 후보는 완주한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탈당하나?

A. 협의 중이다. 큰 가닥은 저희들 14명이 안타깝지만 탈당하고 입당하려고 한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모여있는 상태다. 오전 9시 20분 예정이다.

Q. 추가적인 탈당 가능한가?

A. 민감한 문제이기에 공개할 수 없지만 함께할 의사를 드러낸 분은 있지만 탈당까지는 안 하겠다는 입장이 있다.

Q. 김무성 바른정당 선대위원장 입장은?

A.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선 자신은 정당을 구성하고 선대위원장을 맡은 입장에서 '그건 아니다'.' 같이 가자'는 권고를 받았다. 이렇게 된 동기는 최순실 국정농단 때문이다. 보수가 여러 갈래로 나뉜 입장에서 좌파가 정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무성 전 대표는 저희를 만류했다.

Q.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선?

A. 잘 모르겠다. 그런 얘기가 있었지만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니 최근에는 얘기가 없다.

Q. 정권에 있는 동안 잘못했다면 정권을 넘겨주는 것이 맞지 않나?

A.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새로운 의지로 하려고 하는데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된다. 어떤 정당이든 잘잘못은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