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시 30분 기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실시간 예매율은 44.9%를 기록했다.
이는 20% 예매율로 2위에 자리한 ‘보스 베이비’를 크게 따돌린 수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전작에 이어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활약을 그린다.
전작의 경우 전 세계적인 흥행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5월 황금연휴 속에서 1편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 영화중에는 이성민 조진웅의 ‘보안관’이 8.3%로 가장 높은 3위를 차지했다. 실전에서는 어떤 흥행력을 보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