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마이클 패스벤더와 리들리 스콧이 한국영화를 언급했다.
4일 오후 CGV 여의도에서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턴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 언론시사회와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마이클 패스벤더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한국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부산행’과 ‘마더’를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리들리 스콧이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국에는 좋은 영화가 굉장히 많다. 한국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꼭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