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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박주민 “한 달에 사건 80건 맡아…산 사람 몸 아니라더라”

▲'잡스' 박주민(사진=JTBC)
▲'잡스' 박주민(사진=JTBC)

'잡스' 박주민 변호사가 로펌에서 일할 당시 한 달에 최대 80건의 사건을 맡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잡스' 8회에선 박주민, 양지열 변호사가 출연해 변호사 직업과 관련된 진짜 이야기를 전했다.

박주민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한 달에 최대 맡아본 사건 수가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한 달에 운용하는 소송의 개수가 있는데 로펌에 있을 때 최소 50건이었다. 한창 일할 때는 65~80건이었다. 로펌 다닐 때 업무시간으로 1등이었다"고 말했다.

박주민 변호사는 이어 "로펌의 한 선배가 마사지를 받으러가자고 해서 갔는데 마사지사가 '이렇게 피곤해서 어떻게 다니셨어요?'라고 말하더라. 산 사람의 몸이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선배가 미안해하며 저녁까지 사줬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고 이에 MC 전현무는 "자기 어필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날 '승소할 것 같은 사건을 맡나?'라는 질문에 "질 것 같아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면 수임한다. 패소할 것 같은 사건은 많은 수임료를 받기 어렵다. 승소할 가능성이 높은 사건은 돈 좀 받았었다"며 "공익적 사건은 질 것 같아도 한다. 양심적 병역 거부나 집회, 시위, 명예훼손 관련해선 무료로 맡아서 한다"고 변호사의 사회적인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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