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가 엄정화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이경수(강태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나는 자신의 아들이 이경수(강태오 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유지나는 "여기서 무너질 수 없어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이경수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인정하면서도 사실을 밝힐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어 이경수는 유지나의 집에서 윤아정(고나경 분)의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인사를 드려도 될까?"라면서 유지나에게로 향했다. 이경수 역시 자신의 엄마가 유지나라는 것 암시하고 있었다. 이어 그는 "이제 사모님께서 수업을 안 듣는다고 하니까, 오늘이 마지막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품에 가지고 있던 카네이션 꽃을 꺼냈다. 이어 그는 "부모님 선물을 사면서 같이 샀다"라며 "받아 주실거죠?"라고 유지나에게 줬다. 이때 이경수는 눈물을 보였고, 유지나는 "예쁘네요"라면서 함께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