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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아직도 포미닛 무대 찾아 본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현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현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현아가 걸그룹 포미닛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아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트리플H(현아, 이던, 후이) 첫 번째 미니음반 발매기념 인터뷰에서 “팬들이 여전히 포미닛을 응원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현아는 이듬해 팀을 탈퇴하고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겨 2009년 포미닛 멤버로 재데뷔했다. 약 7년 간 활동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지만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팀이 해체됐다. 현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현아는 포미닛의 해체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 뒤 “최근 북미 여덟 개 도시 투어 공연을 다녀왔는데 포미닛 팬들이 아직도 있었다. 그들이 여전히 포미닛을 응원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현아는 “내가 거쳐 온 길이 많지 않나. 원더걸스 시절부터 포미닛으로도 활동했고 비스트 현승 오빠와도 활동할 기회가 있었다. 지금은 펜타곤 멤버들과 함께 하고 있다. 나를 봐주는 팬 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남기고 싶다”면서 “나는 아직도 포미닛의 무대를 찾아보는 데, 트리플H 역시 오랫동안 팬들이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트리플H는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음반 ‘199X’를 발매했다. 음반명 ‘199X’는 1990년 레트로 풍에 미지수를 뜻하는 X를 더해 1990년대와 현재를 아우른다는 뜻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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