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세븐틴 컴백 트레일러 영상(사진=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오는 22일 컴백한다.

세븐틴은 11일 네이버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2017년 첫 프로젝트 영상을 기습적으로 공개하고 새 음반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버논은 윈드밀이 모여 있는 황무지를 걷는다. 나침반을 확인하며 계속해서 뭔가를 찾던 버논 앞에 멤버 우지가 나타나고, 영상의 말미 버논은 가지고 있던 나침반을 우지에게 넘겨준다.

이 같은 기습 영상 공개는 지금까지 세븐틴이 보여줬던 컴백 예고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세븐틴이 멤버 개개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나침반’을 둘러싼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앞선 음반에서 모형배를 주요 오브제로 삼아 청춘의 모습을 그렸던 세븐틴이 ‘나침반’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관계자는 “세븐틴은 이번 음반을 통해 세븐틴만의 매력이 담겨 있으면서도 예상치 못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