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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신하균-김옥빈 “엄동설한 저수지 액션…저체온증으로 죽을 수 있겠다 생각”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김옥빈, 신하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옥빈, 신하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신하균 김옥빈이 겨울 촬영을 회상했다.

11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는 정병길 감독과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악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옥빈은 “영화를 위해 액션은 물론, 오토바이 운전, 연변 사투리 등을 연습했다”며 “하균 선배님이 대단했다. 전 이 영화를 위해 두 달간 연습했는데, 막상 선배님과 합을 맞추는 장면에서 제가 어이없이 밀리더라. 너무나 잘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신하균은 “극 중 김옥빈을 구하러 저수지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당시 겨울이라 너무 추웠다. 죽을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옥빈 역시 “그냥 액션 연기도 하기 힘든데, 하필 겨울이었다. 게다가 감독님이 미쟝센을 위해 비를 뿌리고 싶어 하셨다. 이러다가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악녀’는 어린 시절부터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신작이다. 6월 초 개봉 예정.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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