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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샐리 호킨스 ‘내 사랑’…아트야, 포스터야?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오드 제공)
(사진=오드 제공)

에단 호크 주연의 ‘내 사랑’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내 사랑’은 모든 게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모든 게 솔직한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로맨스.

15일 공개된 ‘내 사랑’의 티저 포스터 2종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200% 상승시킨다. 사랑하는 여인을 손수레에 태워 바닷길을 거니는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모습은 진한 로맨스 느낌을 물씬 풍기며, 들판에 누워있는 샐리 호킨스의 모습은 자유롭고 아름다운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당신과 나의 풍경을 그려요”, “당신과 나의 계절을 그려요”라는 카피가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할리우드 로맨티스트 에단 호크는 모든 게 서툰 츤데레 사랑꾼 에버렛 역을 맡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블루 재스민’으로 2014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샐리 호킨스는 모든 게 솔직한 사랑스러운 화가 모드를 연기한다.

‘내 사랑’은 최고의 ‘나이브 아트(Naive Art)’ 화가인 ‘모드 루이스’의 운명 같은 사랑과 그림에 대한 열정을 그려낸 영화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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