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박유천 연인 황하나 인스타그램 프로필 이미지, 게시물(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박유천과 황하나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다시 한 번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이미지로 미키마우스를 포옹하고 뺨에 입을 맞추고 있는 미니마우스로 해 놓았다. 박유천의 영어 이름은 '믹키'다. 동방신기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믹키유천'이란 이름을 사용했다. 때문에 프로필 사진이 박유천과 황하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황하나가 미니마우스 이미지를 SNS에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박유천과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황하나는 창밖을 바라보는 미니마우스 이미지와 함께 "아빠도 엄마도 동생도 보고싶다. 나 혼자 한국에 덩그러니"라고 적었다.

박유천의 결혼 발표 후에도 활발하게 SNS를 운영하던 황하나는 데이트 장면 공개 후 집중되는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13일 "박유천이 오는 9월 전역 후 결혼하며, 그 상대는 황하나 씨"라고 밝혔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