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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월드투어로 영역 넓힌다...오세아니아 공연 '성황'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시드니 공연을 개최하는 이루마(사진=마인드테일러뮤직)
▲시드니 공연을 개최하는 이루마(사진=마인드테일러뮤직)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해외 투어 공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이루마는 오는 16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이루마는 2016년 7월 열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이 전석 매진되면서 이례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미처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의 앵콜 공연도 쇄도했다. 분위기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1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연도 성황을 이뤘고, 18일 호주 브리즈번 공연도 대중의 기대가 크다.

이루마의 오세아니아 투어 공연을 담당하는 Castiglione Arts & Culture의 Anna Xi 대표는 “작년에 진행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가 너무 일찍 매진됐고, 공연 이후에도 팬들이 추가 공연을 물어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번 앵콜 공연이 마련된 것이고, 전석 매진됐다”라면서 “이루마의 매력은 피아노 연주 뿐만 아니라 위트와 섬세한 말솜씨”라고 치켜 세웠다.

이루마는 시드니 공연에서 16일 공개하는 싱글 ‘플라워’(Flower)의 라이브 무대도 꾸민다.

‘플라워’는 이루마가 정규 9집 앨범 ‘피아노’(piano) 이후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 곡 ‘플라워’이다. ‘플라워’는 이루마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따뜻한 연주곡이다.

이루마는 호주 공연을 이어 하반기에도 해외 투어에 나선다.

이루마는 2017년 하반기 북미투어(토론토, 벤쿠버, 시카고, 시애틀)를 비롯해서 동남아(대만, 베트남)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한다. 2018년에는 러시아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라, 그의 활동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한편, 이루마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국내 투어 공연도 갖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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