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트와이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트와이스가 친근한 매력의 비결이 잦은 소통 덕분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음반 ‘시그널(SIGN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비활동기에도 팬 분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했다.

트와이스는 특유의 밝고 에너제틱한 이미지와 더불어 주위에 있을 것 같은 친근한 매력으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나연은 “우리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광고촬영 중일 때나 연습 중일 때의 모습을 팬 분들이 궁금해 하더라. 그래서 V앱이나 SNS 등을 통해 비활동기에도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비결을 전했다.

채영은 또한 트와이스의 매력에 대해 “멤버들 모두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각자의 파트에서 자신의 매력을 잘 살리는 것 같다”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걸 잘 봐주시고 사랑스럽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그널’은 트와이스가 ‘낙낙(Knock Knok)’ 발표 이후 3개월 만에 내놓는 새 음반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시그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처음으로 트와이스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음원을 공개하고, 오후 8시 팬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