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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 배우로 日진출…동일본대지진 소재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이종현이 일본 영화에 출연한다.

15일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종현이 일본 영화 ‘이키루마치(生きる街)’에 캐스팅됐다. ‘이키루마치’는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한 영화로, 재해 이후 남겨진 가족에게 ‘사는 것’과 ‘살아 남는 것’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휴먼 드라마.

이종현은 극의 중심 인물인 도현 역을 맡아 일본의 유명 여배우 나츠키 마리와 호흡을 맞춘다.

이종현은 영화 출연에 대해 “배우, 그리고 뮤지션으로도 대선배인 나츠키 마리 씨와 이 영화를 통해 만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대선배이신데도 불구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어 주시고, 소소한 부분까지 챙겨 주셔서 너무 감동받았다. 이 영화가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우정을 연결하는 하나의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촬영 장소인 이시노마키에서 큰 재해를 당하신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런 일을 겪고도 지금까지 힘내서 살아가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큰 재산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종현은 2012년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콜린 역을 맡아 그 해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2015년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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