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생활의달인' 중화냉면 달인(사진=SBS)

'생활의 달인'에서 중화냉면의 달인을 소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573회에선 강원도 춘천에서 유명한 중화냉면의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달인은 중화냉면 맛의 비결로 땅콩을 소개했다. 달인은 "땅콩의 단점인 느끼함을 잡기 위해 깻잎과 함께 찐다. 그러면 땅콩 본래의 고소한 향을 잘 느낄 수 있다"며 제조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말린 해삼도 식재료로 소개했다, 중화냉면 달인은 "원래 해삼은 크고 그런데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한 15일 정도 말린다"고 전했다.

그는 말린 해삼을 소금으로 밑간을 해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곱게 갈아 천연 조미료로 활용했다. 이밖에도 소금, 겨자, 고추, 마지막으로 오이와 파를 중탕해서 만든 식초를 넣었다.

중화냉면의 달인은 이날 방송에서 "제가 만든 음식을 손님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면 그 자체로 행복하기 때문에 제 삶은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삶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중화냉면 맛집의 위치는 강원도 춘천시 낙원동에 위치한 '회영루'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