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이열음(사진=비즈엔터)

이열음이 '최강배달꾼'에 합류한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열음은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 이지윤 역으로 출연한다.

'최강 배달꾼'은 배달일을 하던 청년이 배달앱 CEO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이열음이 맡은 이지윤은 외모, 학벌, 집안까지 모든걸 겸비한 인물이다. 부동산과 임대업을 하는 부모님 덕분에 넉넉하게 살아온 금수저지만 다이아몬드 수저를 꿈꾸는 캐릭터다.

KBS2 드라마스페셜 '여고생A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tvN '고교처세왕', KBS1 '가족을 지켜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교복을 입고 학생 연기를 선보였던 이열음이 현실적이고 냉정한 상속녀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방송되는 '최강 배달꾼'은 '천상의 약속' 전우성 PD가 연출을 맡았고,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가 집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