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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결혼 성유리, 팬들에게 손편지로 "미리 말 못해 미안해요"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에스엘이엔티 성유리 )
(▲에스엘이엔티 성유리 )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성유리가 손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밝혔다.

성유리는 16일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심경을 전했다. 성유리는 "오늘 저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 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드려야 했는데"라며 "조용하게 경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라고 미리 말하지 못한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성유리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되었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여러분 덕에 제가 바로 서 있을 수 있었고 힘든 고난을 겪을 때도 자존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라면서"제가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같은날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지난 5월 15일 성유리는 프로골퍼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성유리 손편지

안녕하세요 유리예요. 정말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뭔가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드네요. 오늘 저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 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조용하게 경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되었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여러분 덕에 제가 바로 서 있을 수 있었고 힘든 고난을 겪을 때도 자존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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