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로이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로이킴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로이킴은 16일 오전 서울시 서교동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개화기(開花期)'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로이킴은 앨범 발매 시기에 대해 "원래는 4월 말로 예정돼 있었는데, 음악 작업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그 당시 아이유나 혁오가 나와서 '이왕 미뤄질 거 잘됐다' 했다. 근데 5월에 싸이가 나왔다"면서 "과거 '봄봄봄' 때도 싸이가 '젠틀맨'을 들고 나왔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오랜만에 후배가 봄에 오는데 왜 선배가 나오실까 했다"면서 "그래도 나를 경쟁자로 보시지는 않을 텐데 공교롭게도 컴백이 겹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로이킴의 신보 '개화기'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또한 로이킴은 오는 6월 24~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로이킴 라이브 투어 개화기(LIVE TOUR 개화기)'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