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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24세 땐 없던 숙취, 25세 되니 생겼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로이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로이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25세가 되니 숙취가 생겼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개화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스무 살 때와 스물다섯 살이 된 지금이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을 받았다.

로이킴은 “웃기게 들리겠지만 몸이 다르다. 24세였던 6개월 전만 해도 숙취가 없었는데 올해부터 숙취가 엄청 생기더라. 얼굴도 굉장히 붓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적인 변화도 물론 있다. 로이킴은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이 편해졌다. 예전에는 낯도 많이 가리고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유도리 있게 여유 있게 대할 수 있는 태도가 생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땐 화가 나면 화를 냈는데 지금은 언제 화를 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나의 힘듦이나 고충을 티내지 않게 된다”면서 “흘러줄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개화기’는 로이킴이 약 1년 반 만에 내놓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문득’을 비롯해 총 6개의 노래가 실려 있다. 로이킴은 20대의 반환점을 맞아 자신의 변화와 발전을 음반에 녹여내겠다는 포부다.

‘개화기’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며 로이킴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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