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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예고' 수란, 6월 가요계는 긴장하라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가수 수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수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수란이 돌아온다. 아마 6월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가수들은 긴장 좀 해야할 것이다.

수란은 6월 초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가수 딘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힙합 알앤비 감성이 담긴 신보를 공개할 전망이다.

데뷔 4년차 수란은 인디신에서는 이미 독특한 보이스로 마니아 팬층을 거느린 실력파 뮤지션이다. SBS '질투의 화신' OST '스텝스텝(Step Step)', JTBC '힘쎈여자 도봉순' OST '하트비트(Hearbeat)', SBS '피고인' OST '바람이 차갑네요'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알렸다.

이제 수란은 어엿한 '음원 깡패'다. 지난 달 27일 발매된 수란의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은 16일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방송 활동 없이도 약 3주 가까이 순위권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수란의 음원 발매 전후로 아이유, 혁오, 싸이, 트와이스, 빅스, 한동근, 권진아, 하이라이트 용준형 등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진 걸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특히 '오늘 취하면'은 아이유의 '팔레트'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0일 싸이의 정규 앨범 '4X2=8'이 발표되기 전까지 약 2주간 음원 차트 1위를 지켜냈다.

이 분위기라면, 6월 초 컴백 소식을 알린 수란의 성적표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트렌디하고 독특한 보이스로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수란이 이번 앨범을 통해 '믿고 듣는 수란'으로 거듭날 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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