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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아내 린, 음반 같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 아냐”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이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이수가 아내이자 가수 린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솔로음반 ‘인헤일(Inhale)’ 발매 기념 음감회에 참석해 “린이 음반 작업에 많은 영향과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린과 결혼한 이수는 평소 아내를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꼽을 정도로 아내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도 “음반을 만들면서 혼자서 많은 시간을 작업실에 처박혀 있느라 린과 시간을 함께 많은 보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하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수는 또한 “아내가 일반인이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 때로는 복에 겨운 칭찬도 받는다. 많은 영향도 받고 도움도 받았다”면서 “같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를 두고 아내에게 ‘내조’라고 표현했더니, 아내가 ‘조력’이라고 말해 달라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한편 ‘인헤일’은 이수가 무려 9년 만에 내놓는 솔로 음반으로, 타이틀곡 ‘그러나 밤’을 비롯해 총 5개의 트랙이 실려 있다. 이수는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사진 및 영상 작업까지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수는 이날 오후 6시 ‘인헤일’ 음원 전곡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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