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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측 “폭행 피의자, 선처 없이 법대로 처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이태곤(출처=MBC)
▲이태곤(출처=MBC)

배우 이태곤이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두 남성 A씨와 B씨에 선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태곤은 17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심리로 진행된 A씨와 B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두 사람은 상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이태곤은 선처 의향을 묻는 판사에게 “피고인들이 쌍방 폭행이라고 거짓 진술을 해 일이 길어졌다. 많은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 지금 선처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법대로 처벌해 달라”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 또한 이날 비즈엔터에 “이태곤이 법정에서 선처하지 않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사의 입장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1월 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한 치킨집 앞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시비를 걸던 두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A, B씨는 쌍방폭행을 주장했으나, 경찰은 이태곤의 정당방위를 인정하고 A, B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속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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